


[헬스장]
나는 운동을 좋아해 호텔의 헬스장을 자주 가보곤 한다.
이 곳의 헬스장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보통의 방치된 느낌의 오래된 시설들이 아닌, 기구들도 모두 신식이며 청소도 잘 되어 있어 깨끗했다. 랙, 스미스머신도 있어 어느 운동을 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좋은 헬스장이었다. 트레이너님도 인포메이션에 상주해계셔서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소심한 인간인지라 혼자 무게를 깔짝이다가 방으로 돌아갔다.







조식
가격 : 성인 - 60,000, 어린이 - 30,000 (평일, 주말 동일)
(숙소 예약 시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 리조트머니 3만원을 받아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했다)
운영시간 : 06:30 ~ 10:30
늦게 일어난 터라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9시 반 정도 내려가니 다들 식사를 마치는 분위기였고, 괜스레 급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다른 것도 모두 맛있었지만, 빵이 정말 맛있었다.(특히, 크로와상과 머핀) 고소하니 풍미도 좋고 부드럽고 식감도 좋았다.
커피도 어떤 기계로 무슨 기계로 내렸길래 이런 맛이 나지? 싶었다. 일리커피로 만족하며 사는 나에게 커피는이런거야~ 나 같은 커피 처음 보지? 하며 잘난체 하는, 아니다. 난 커피에요~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하고 지나가는 우아한 마담 같았다.
부드럽고 산미도 없고 은은한 커피향.
아, 가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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