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월 말
레이를 빌려 인천으로 출발한 길
강한 비바람에 차가 흔들릴 정도였다


[거잠포선착장]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거참포 선착장
이곳엔 아주 예쁜 고양이들이 살고있다
바로 앞에 있는 이마트24에서 고양이들의 간식과 보금자리를 챙겨주는 듯 하다
* 거잠포 선착장은 무료로 차박이 가능하다
도보 3분 거리에 통닭집, 편의점, 공용화장실이 있다
작년에는 화장실이 꽤나 더럽고 물이 나오지 않았는데
수리를 한 모양인지 아주 깨끗하며 휴지도 있고
물도 잘 나온다. 간단한 세수 가능

자정 즈음 해변엔 물이 다 빠져있었다
갯벌 속에 꽃게 한마리가 있다
찾으시는 분 눈알천재


비가 살짝 그칠 즈음 문을 열고 본 풍경
바다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고 잠든 하루
[차박]
* 차박하기에 레이도 꽤 괜찮았다
위아래 공간이 충분해 앉아서 놀거나 식사 등을 즐기기에 편했다
하지만 시트를 모두 눕혔을 때 운전석 부분이
핸들 때문에 완전히 눕혀지지 않아서 조금 불편하다
편안한 각도를 찾아서 자긴 했지만 밑에 깔 수 있는 게 꼭 필요할 것 같다
↓여기서부턴 2021년 10월말 사진


셀토스는 차박 하기에 괜찮았다
차체가 크고 시트를 눕혀도 안정적이었다
다만 위 아래 높이가 낮다보니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
놀기에는 불편했다
* 알전구 쿠팡에서 구매 - 9,720원
들고 갔는데 고정할 게 없어 빵끈과 차 내 구조를 이용해서 고정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낭만적인 분위기 내기 좋기에 추천!

거잠포 선착장은 서해임에도 일출이 너무나도 예뻤다

[을왕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앞의 식당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
가게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진도 찍어놓지 않은 바보
하지만 아침에 문 연 집이 많지 않아서
편의점 근처 그 집은 또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싶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2인실 25,000원
예약하지 않고 가서 정가를 다 내고 다녀왔다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니 기분이 참 좋았다
가격이 아깝지 않았던 풍경
거잠포에서 차로 25분 거리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네스트호텔]
수영장, 조식 포함 15-20만원으로 다녀왔다
1층의 카페에서 파는 망고, 딸기 케이크가 굉장히 맛있었다
사진을 찍지 않고 막 먹은 후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어놓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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