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동대문에서 산 가방 휘뚜루마뚜루 잘 들고 다니는 즁기차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둘러볼 곳이 없나 하다가 폴 바셋에 가게 되었다. 수서역을 그렇게 가면서도 매번 그냥 대합실에서 기다렸지 어디 구경갈 생각은 안 해봤었다. 우연히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수서역 3번 출구 쪽과 1번 출구였나 먹자골목처럼 있는 곳을 발견하고 카페에 들렸다. 나는 기본 바닐라 콘 / 그이는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여름이 다가오니 시즌 메뉴로 출시된 것 같다. 내 입맛에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조금 달긴 했는데 맛있었다. 안에 씹히는 알갱이도 맛있구 옥수수도 달짝지근 했다. 기본 바닐라콘이야 말해뭐해. 믿고 먹는 상하목장 우유로 만드는데! 존맛탱이지 모야 맨날 사먹어. 두번 사먹어 기차 타기 전에 물이라도 사려구 자판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