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진 추가하다가 글 쓴 것도 다 날려버렸다!
다시 쓰는 지갑 후기 레츠고...
흑
[미리보는 총평] ★★★★
- 가격 ★★★★
여러 할인과 포인트 적용으로 5만원대에 구입! 포인트 없어도 11만원!
- 크기 ★★★★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지갑!
- 품질 ★★★★
가죽이 가볍고 부드럽다! 로고도 깔끔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다!
- 수납력 ★★★★★
카드 4장과 지폐6장을 넣어도 두께변화 없이 예쁘다!
지갑을 사기까지 참 많은 고민을 했다.
나는 물건을 한번 사면 잘 바꾸지 않고 오래 쓰곤 한다. 버리는 게 미안하고 괜시리 속상해서.
그런데다 사치품엔 별 관심이 없고 지갑도 엄마가 사주신 것 그대로 써왔다.
또, 사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 이 정도 가격을 주고 사는 게 합리적일까? 하는 생각이었다.
한번 물건을 사면 잘 바꾸지 않으니 제대로 된 물건을 사고 싶기도 했고,
직장생활도 하니 너무 후줄근해 보이는 물건은 쓰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몇달 째 지갑을 보던 중 동생과 동시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고 바로 구매했다.
[상품명]
아떼바네사브루노 버건디 보딸라또 명함지갑
[가격]
정가 138,000 → 할인 131,000 → 네이버 포인트 사용 51,816 → 총 53,344 원에 구매!
[구매처]
나를 나답게 LFmall.com - 상품
ATHE VANESSABRUNO ACC][예약발송 4/7] 버건디 보딸라또 명함 카드지갑
www.lfmall.co.kr
택배를 시키고 박스를 뜯다 보면 과대포장인 경우가 많은데 지갑 크기에 알맞은 상자 박스가 와서 좋았다.
쓰레기 버리는 것도 너무 귀찮고 내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 것 같아 싫다.
더스트백도 없었어도 상관없지만 파우치가 없어 괜히 반가웠다.
내 손은 성인 여성 크기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보통 사이즈다.
정면으로 들어도 비스듬히 들어도 얼추 한 손에 다 들어온다
광택감을 보려고 이리저리 돌렸는데 적당히 반짝여서 예쁘다. 너무 반짝거리면 싼티나니까.
색상은 버건디라도 되어있는데 인터넷 상품 사진과 똑같이 짙은 갈색이다. 이름은 왜 버건디일까?
어쨌든, 예쁜 갈색이라 아주 맘에 들었다.
뒷면에도 음각으로 브랜드명이 적혀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라 딱 좋다.
카드 수납하는 공간이 하나 더 있어 교통카드를 넣으면 딱일 것이다.
자세히 보니 로고 장식에도 Athe 라고 적혀있는데 디테일을 잘 챙겼다고 생각한다.
박음질도 삐져나온 곳 없이 잘 되어있어 만족스러웠다.
이런 사소한 차이가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꽤나 가성비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지갑 뚜껑을 열면 카드를 수납 할 수 있는 곳이 총 세곳이다.
앞에는 자주 쓰는 카드, 중간에는 지폐와 자주 안 쓰는 카드, 안쪽에는 신분증을 넣었다.
명함지갑이다 보니 중간 수납공간이 넓었고 카드가 한 15-20장까지는 외관변화 없이 담길 것 같다.
명함은 얇으니 한 50장? 아닐 수도 있다. 헿
원래 쓰던 카드지갑과도 크기 차이는 없었고 두께에서 차이가 났다.
그래도 한 손에 쏙 잡히니 부담스럽지 않았다.
카드 4장과 지폐 6장을 넣어도 텅텅 비어 지갑을 흔들면 카드가 흔들리는 소리가 난다. ㅋㅋ
아! 사실 지폐를 접어넣는 걸 좋아하진 않는데 뚜껑이 있고 지갑 높이가 길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이 지폐를 접어서 넣어야했다.
이 부분이 싫으신 분들 참고하시길.
어쨌든 접어서 넣어도 지갑 두께 변화는 없었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색깔도 무게도 품질도 좋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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